- 1학년은 ‘아나톨의 작은 냄비’, ‘고양이 손을 빌려 드립니다’,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도서를 선정하여 아나톨의 냄비를 꾸미고 우리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앞치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또한 종이 인형에 내가 만들고 싶은 옷을 디자인하며 남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2학년은 ‘종이봉지 공주’ ‘내 이름은 난민이 아니야’, ‘말랄라의 마법 연필’ 도서를 선정하여 성 고정관념에 대한 나의생각을 이야기하고 평등의 의미를 담아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선정된 도서 가운데 기억에 남는 장면 및 문구를 책갈피와 퍼즐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 3학년은 ‘거짓말 같은 이야기’, ‘우리에겐 권리가 있어!’. ‘같은 시간 다른 우리’ 도서를 선정하였습니다. 유엔 아동협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권리’를 뽑아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해 편지를 쓰고 내가 평등한 세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4학년은 ‘평등씨는 공평해’, ‘그냥 나답게 할래요’, ‘어린이를 위한 성평등 교과서’ 도서를 선정하여 한학기 한권읽기 단원과 연계해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나만의 스토리북 꾸미기 활동을 통해 책의 표지부터 주인공 소개하기 등 선정된 도서를 깊이 생각할 수 있는 활동을 운영하였습니다.
- 5학년은 ‘푸른 사자 와니니’, ‘담을 넘는 아이’, ‘내 이름은 3번 시다’ 도서를 선정하여 책을 읽고 기록한 독후감상문을 모아 반별 글 모음집을 제작하였습니다. 같은 책이지만 서로 다르게 생각하고 느낀 점들을 비교 감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평등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평등을 위한 자신의 다짐을 주머니에 새겨 실천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6학년은 ‘드림 하우스’, ‘평등한 나라’, ‘나는 반대합니다’ 도서를 선정하였습니다. 선정된 도서를 읽은 후 책 속의 인상 깊은 장면과 문구를 생각하여 전통책 및 캘리누름꽃 책갈피로 제작하였습니다.
모두 함께 어울리는 대면 행사 없이 진행된 2021 독서 행사였지만 이 활동을 통해 ‘인권’, ‘평등’의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나, 너, 우리 모두 함께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호수인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새기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